전주시와 전주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김인기)가 9일 오전 11시 전주이야기컨벤션홀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주제로 민ㆍ관 합동간담회 열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국정핵심 사업으로, 전주시는 올해 10월 초 드림스타트 사업 신규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교부받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박선이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많고, 특히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등은 조속히 해결돼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펼쳐질 전주드림스타트센터가 저소득층 아동 개개인의 능력 향상과 기회평등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주드림스타트센터는 이달 중 현, 조촌동 주민자치센터에 임시사무실을 설치하고 이어 초기 인테이크 조사 등을 거쳐 내년 3월초 개소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 어린이 30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세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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