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 설천파출소 양희용 소장은 농번기 빈집털이 등 민생안정 침해범죄를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방범체제를 구축 전방위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평소 123공감순찰과 골목길 순찰을 통해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온 설천파출소 양 소장은 농번기를 맞아 빈집털이 범죄가 우려됨을 감안 마을 실정에 정통한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주변과 공원, 놀이터 및 여성 안심귀갓길 등 범죄 가능 구역을 세분하는 분담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단체와 월 1회 이상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치안관련 사항을 공유하면서 범죄 분위기 억제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한편 민,경 합동치안을 통한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관할 구역내 범죄발생 현황을 근거로 자체 취약 시간과 장소를 설정 집중순찰을 실시하며 자율방범대 운용차량과 112순찰차를 활용 야간자율학습 학생 귀가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치안 여건에 맞는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했다.

한편, 한도연 서장은“협력방범을 실현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민·경이 하나 되는 완벽한 협력방범을 통해 안전한 무주, 관광 무주의 이미지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