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진교훈)는 정읍지역 첫 졸업식이 개최된 8일 정읍 A중학교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 학교는 정읍지역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한 전력이 없는 학교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한 학교이다.
정읍경찰은 지역경찰 등 경찰관 20여명과 교육청, 교사, BBS회원,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뒤풀이 취약지역 및 학교 주변에 대해 집중순찰을 실시하였다.
진서장은 정읍지역 졸업식이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한 건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졸업식 종료 후 심야시간까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현장 근무자에게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