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규)는 지역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민·관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간 부안 NH변산수련원에서 12개 읍·면 1~2년차 새내기 귀농·귀촌인들과 각 읍·면 귀농귀촌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세부과제별 분임토의를 진행하며 귀농귀촌인과 담당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강사를 초청하여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 지원방향’ 및 ‘우수 지자체 사례’ 에 대한 강연을 생동감 있게 듣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정착과정 중 1~2년차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제일 크다”며,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