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이사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자금 보증공급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1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해준 금액은 4650억원이었다. 이는 지난 12월(5646억원) 보다는 18% 줄어든 것. 하지만 전년 동기(3189억원)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 12월의 1만1997명에서 1월에는 9764명으로 19% 감소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