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의회는 29일, 오전 군의회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입·세출결산 검사에 돌입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에 의정경험이 풍부한 이대석 군의회 의원과 관련분야에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 공직자 출신 장준재, 최연황, 김옥배 위원, 도의원을 지낸 정용환 위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이한승 의장은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님들에 대한 기대가 크며, 무주군의 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표위원을 맡은 이대석 의원은 “예산이 군민을 위해 목적대로, 재정낭비요인 없이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꼼꼼히 살펴 앞으로의 무주군 재정운영의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결산검사는 3월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25일 동안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와 사고이월비 결산, 공유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결산검사가 완료되면 결산 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에 대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