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과 발맞추어 김제시가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인사합시다” 문화시민운동을 시작하였다 그동안 「친절·질서·청결, 나라사랑」을 추진하여왔으나 2016년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문화시민운동으로 내 이웃에 내가 먼저 인사하여 이웃만들기로“정다운 이웃, 따뜻한 이웃, 인사합시다 ~ ”라는 슬로건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교육 및 홍보 등의 문화시민운동 확산 분위기가 퍼져 가고 있으며 이번에는 김제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60여명이 윤리 및 소양교육과 더불어 “내 이웃에게 인사하기”  교육도 같이 받았다.

김제시는 현대인의 대표적 거주지인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웃집과의 공간적 거리는 가까워진 반면 감성적 거리는 단절된 채,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현 주거문화를 좀 더 개선하고,‘인사하기’란 매우 쉬운 일이지만 망설이다 보면 한없이 어려운 일이기도 한 것을 내가먼저, 내가족이 먼저 ‘인사하기’를 통해 행복바이러스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 입주대표자 교육시 한 아파트 입주 대표자는 아이들로 인한 층간소음으로 아래층과의 사이가 껄끄러운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이러한 인사하기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이웃에게 만날 때마다 공손하게 인사를 드리면 이웃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좋은 방법 인 것 같다고 적극 동참하자고 했다.

정다운 이웃, 따뜻한 이웃 인사하기는 4월부터 사회단체 및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자들을 주축으로 홍보 및 캠페인 등이 자연마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