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봄철을 앞두고 가운데 8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공원녹지과를 주축으로 평야지역인 광활면을 제외한 18개 읍/면/동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했으며, 구성산일원 30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정하고 등산로 3km를 등산로폐쇄 구간으로 정했다. 또한, 산불진화 및 감시체제로 임차헬기 1대와 무인감시카메라 3대가 운영되고, 진화대 5개조 37명과 산불감시원 33명이 배치된다. 김제시는 지난 8일 산불감시원, 진화대,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을 갖고 산불 방지에 대한 중점 교육을 강화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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