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8일 오전10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실에서 최병문 완주군 노인회장 및 생활안전과장(경정 김종신), 여성청소년계장, 강력팀장, 파출소장 등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선발 심의위원회는 한층 강화된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에 따라 지원자의 아동복지법 등 청소년보호관련 법령위반 전과여부 및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자 및 종사자와 관여자를 시사키 위한 것.
또한 형사사건으로 기소중인 자 기타 지역내 여론을 고려해 아동안전지킴이로서 부적절 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 결격사유를 엄히 심사키 위한 것이다.
이날 심의위에서 선발된 총 8명의 아동지킴이들은 지난해에도 활동을 한 유경험자가 대부분으로, 평소 학교 주변 순찰을 꾸준히 실시하며 아동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들은 앞으로도 각급 학교가 개학함에 따라 등하교길 안전지도, 방과 후 선도활동 등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지켜주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경정 김종신)은 "최근 아동대상 성범죄가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완주=김귀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