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1년을 정읍 재도약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역동적인 시정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7일 김생기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국·소장과 관과소·읍면동장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당일 오후 3시부터 7시 30분까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1월중 중점 추진사항 점검과 함께 2월중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는 기존의 일방적 보고방식에서 탈피하여 쟁점사항과 문제사업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벌여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시장은 “ 2011년이 민선 5기 원년이라 생각하고, 당면업무와 올해 주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소장을 비롯한 관과소·읍면동장들이 지금보다 갑절의 노력과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문제가 있는 사업은 현장에 해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은 물론 의회를 포함한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추진단계에서부터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