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도내 교육행정기관(26개 기관) 및 국ㆍ공ㆍ사립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781개교)에 업무관리시스템(전자결재 포함)을 도입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업무관리시스템 개통 후 시스템 대표강사 14명을 육성, 각급학교에서 선정한 781명(교당 1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오는 24일사이 6일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또 일선학교들이 전자적으로 문서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처음 운영하다보니 쉽게 익히기 어려운 점을 감안, 앞으로도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재교육을 실시하며, 집합교육을 받은 781명의 학교강사로 하여금 학교일정에 맞춰 학기전(2월말)까지 소속 교직원 전체에게 전달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업무관리시스템은 탄소줄이기 운동과 불필요한 업무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모든 서류에 적용하기 힘든점도있어 앞으로도 많은 개발과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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