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관영 예비후보(군산)가 22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전북대병원 조기 마무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후보의 대표 공약은 교육·복지 분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군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되는 군산’, ‘어르신과 농어민이 살기 좋은 군산’ 등이다. 

교육·보육공약으로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마더박스’ 지급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확대 ▷육아휴직 대체인력 국가 지원 ▷난임가구 지원 확대 ▷보육 및 유아교육 국가완전책임제 이행(누리과정 국고지원) ▷공공형 어린이집 확충 ▷야간 어린이집 활성화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동부권 시립도서관 건립 ▷어린이 수영 의무교육 ▷청소년 ‘희망키움’지원센터 건립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기금 규모 및 사업영역 확대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통한 공교육 인프라 강화 ▷교육용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공약으로 ▷군산 전북대병원 조기 마무리 ▷응급의료시스템 개선 ▷건강 마일리지제 도입 ▷서부권 수영장 등 복합 스포츠센터 건립 ▷복합화력발전소 뒤 친수공간 조성 ▷월명 체육관 내 탁구전용경기장 설치 ▷공공 미디어 문화관 설립 ▷재해 없는 군산 조성(수리시설 및 배수개선 강화) ▷교통안전시범도시 조성 ▷범죄안전을 위한 설계(셉티드,CPTED) 프로그램 확대 ▷개정문화마을 교차로 개선을 제시했다. 

어르신·농어촌 공약으로는 ▷노인종합복지관 추가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홀몸 어르신 공유 하우스 설립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손안의 농장 ‘스마트팜’ 도입 ▷우수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활성화 지원 ▷도서지역 어촌복합생활센터 조성 ▷대야시장 전북 최대 농촌형 재래시장 거점화를 제시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군산의 미래를 좌우하는 교육에 역점을 두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군산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