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테크노벨리 조성을 위한 부지매수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일 현재 53%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용지 부족으로 연초부터 테크노벨리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보상가 협의, 이주대책 수립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는 것.
이에 완주군은 토지 소유자들과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의, 협조로 지난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단시일내 273필지 411천㎡를 매수, 2010년 예산 200억원을 모두 소진하는 효과를 거양했다.
특히 오는2011년 예산에서 우선 지급하겠다는 “우선등기제”를 소유자들의 홍보와 협의한 결과 7일현재 99명의 소유자가 참여해 291필지 256천㎡ 전체 53%의 토지를 매수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완관련 군관계자는 “염려했던 산업용지 부족에 따른 테크노벨리 조성은 계획대로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말했다./완주=김귀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