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호수)은 부안 오디뽕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천상명품(天桑名品) 세계로 미래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는 기능성 양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까지 500억원 규모로 시설현대화, R＆D. 기술교육 등에 집중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일 농림수산식품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능성 양잠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2011~2015)을 확정 밝표했다.
이번 발표된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 5년마다 수립되는 제1차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하계˙연구기관 전문가, 지자체, 관련단체 등 의 폭넓은 의견수렵 과정을 거쳐 마련했다.
이날 발표한 제1차 종합계획에는 ‘농업분야 최고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한다’는 지전 아래 5대 추진전략 및 14개 추진과제의 정책방향과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그리고 종합계획 수립에 발 맞춰 올해를 양잠산업의 제2의 도약을 맞이하는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인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디뽕산업의 메카 부안에서는 오는 10일 전북대학교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하 부안RIS사업단) 주최, 부안군 후원으로 오디뽕사업 관련 중앙부처, 대학, 연구소, 식품기업과 오디뽕재배 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참 뽕 제2도약을 위한 천상명품(天桑名品)세계로 미래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부안=최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