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북도 수도권 홍보관을 찾아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를 하려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전북도 수도권 홍보관(서초구 방배동)에서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도시민 유치활동을 펼쳤다.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유치활동은 수도권의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부안군의 관련 정책 설명회 및 집중 상담, 제4회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유치활동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귀농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부안군 정책 설명회 및 집중 상담, 제4회 부안마실축제 홍보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보안면으로 귀농을 예정하고 교육에 참여한 권재철씨는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를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을 많이 갖도록 해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일소시키고 농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며“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올해 5차례 가량의 수도권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식전달과 부안군 정책 및 특화작목 등에 대한 집중 홍보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비귀농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도 귀농귀촌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중상담 67명, 정책교육 158명이 참석해 서울·경기지역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새 희망 정착 지로 부안군에 깊은 관심은 보였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