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에서는 수입 개방 이후 전반적으로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함에 농.축.수산물 제조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월초에 교육생을 모집한 후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식품가공 기능사 교육을  3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13: 30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식품가공 전문가 양성 및 식품가공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이영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 교육은 3월 31일까지 마무리를 하고 4월 2일 필기시험에 응시하게되며 이론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서 응시할수 있는  5월 21일부터 6월 3일에 시행되는 실기 시험대비 식품가공작업 실습 교육을 4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6월 10일 식품가공 기능사 합격자 발표가 있다.

식품가공이란 농.축.수산물에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처리를하여 식품재료의 저장성, 안전성, 영양특성, 편의성, 가공성등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가치를 높이는 수단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뿐만아니라 식품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지식 습득(식품화학, 식품위생, 식품가공 및 기계)으로 건강한 가정식생활, 가공활동의 활성화로 향후 농산물 활용한 가공 창업할 때 생산품의 차별화 전략 방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될 수 있다 한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을 기회로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에게는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가공 장비를 활용 창업할 수 있는 가공 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가공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