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 하이' 녹화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드림하이'는 스타사관학교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치열한 경쟁과 사랑을 담고 있다. 삼동(수현)과 진국(택연), 혜미(수지)와 백희(은정)이 서로 각을 세우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다르다. 카메라가 멈추면 은정(23)은 막내 수지(17)를 챙겨주고 보듬는다. 'V'자를 그리거나 얼굴을 맞대는 등 다정스럽기만 하다.

 수현(23)과 택연(23)은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다. 나란히 손깍지를 끼고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수현은 "미묘한 신경전이 없다고요?"라면서 "미묘한 아이 콘택트가 자꾸 이뤄지는데, 애정이라고나 할까, 자꾸 보고 싶어진다. 자꾸 살피고 뭐하는지 알아야할 것 같고…. 그런 분위기"라고 털어놓았다.

 '드림하이' 제10회는 7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