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종장 복합문화공간이 새로운 주민문화 생산기지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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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구)잠종장 복합문화공간이 새로운 주민문화 생산기지로 탈바꿈 된다.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단지 및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구) 잠종장 일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복합문화 공간조성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주민교육을 통해 예술의 창의적 생산과 구)잠종장의 산업 생산 가치를 문화 생산 가치로 연결하는 공간재생으로 추후 지역정체성을 기반한 주민생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군은 복합문화공간 1차 공간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4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돌입하여 7월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간 구성으로는 디자인융합실과 공예기반 워크룸 (도자,유리,섬유,금속,목공), 레지던시가 조성되어 주민들의 문화 참여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재)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4일 주민과 문화기획자, 문화예술단체 등에게 복합문화공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사업경과와 공간조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제 1차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한 견사 가공장과 차고, 농기구 2동을 2차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억 5천을 확보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한층 더 보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재)완주문화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현재 재)완주문화재단은 총괄기획자를 채용 중에 있으며 4월중으로 복합문화공간 추진사업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구)잠종장의 공간이 완주군민의 새로운 창의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이곳이 군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 생산기지로 활성화 되어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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