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제 4회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진안군 안천면에 근무하는 전범균(31세)씨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음악대전은 클래식(성악·기악), 국악, 가요(개인·단체) 등 3개 부문별로 지난달 2일 1차 예선, 13일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전씨는 학생시절부터 닦아온 기타 실력으로 대학교 시절 경기도 동두천 락페스티벌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음악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퇴근 후에 틈틈이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canon rock’이란 곡을 일렉트로닉 기타로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화려한 연주와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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