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옥도면 이장협의회와 개정면 주민 자치위원회에서 군산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했다.
옥도면은 16개 유인도서, 47개 무인도서로 이루어졌으며 18개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전봉기)가 협의회비를 모아 100만원을 기탁했다.
전봉기 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순)에서도 군산교육 발전을 염원하는 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명절 때는 물론이고 수시로 불우이웃을 위한 선행과 3대 문화시민실천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설에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27포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동신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끊임없는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드리다면서 지역의 경쟁력인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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