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대형마트들이 초콜릿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등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군장병에게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국군부대에 초콜릿을 보낼 경우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국군장병이 아닌 일반 고객에게 보낼 때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발렌타인 행사 기간 동안의 초콜릿 매출 1%를 적립, 연평도 해병장병들에게 초콜릿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0~16일 '밸런타인데이 선물 기획전'을 열고 초콜릿, 와인, 포장상자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하와이안 마카다미아(142g)'를 5950원, '에이메 씨쉘(250g)' 4950원, '길리안 템테이션(96g)' 4480원, '페레로 로쉐 T24 컬렉션(249g·24입)' 1만6650원에 판매한다.
 
 또 연인과의 시간에 잘 어울리는 와인인 '티아라 모스카토(750㎖)'를 9800원에, '옐로우테일 모스카토(750㎖)'를 1만2800원에, '로카세리나 모스카토다스티(750㎖)'를 1만5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히 오는 10~14일 초콜릿 전품목에 대해 2만원이상 구매시 10% 할인, 3만원이상 구매시 15% 할인해 판매하고, 14일 당일 하루동안 와인 전품목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QR코드 사랑의 메시지 만들기'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초콜릿을 최대 50% 할인한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QR코드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홈플러스에서 초콜릿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플러스가 마련한 'QR코드 사랑의 메시지 만들기' 홈페이지(www.sweetmessage.co.kr)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매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편집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