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금구 삼성생명연수원에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정책발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제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가예산 담당 공무원이 순기별 로드맵 및 예산확보 활동에 대한 실질적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기에 대응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며 국가예산 및 정책분야 등 최고 전문가를 초빙, 열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워크숍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 사업발굴에 초점을 두고 주요 특별강연을 준비하였다.「함께 그리는 새만금시대 김제비전」이란 주제로 이건식 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진영곤 前감사원 감사위원의 특강과 오종남 새만금 민간위원장의 특강에는 워크숍 교육참석자는 물론 관련부서 직원 및 부서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로 도약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발굴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태갑 前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본부장의 창의력 향상 교육과 새만금개발청 개발자문위원인 최원철 위원의 관광개발 투자유치 전략, 박현규 전북도 국가예산팀장의 국가예산의 이해 및 확보전략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워크숍 참석 공무원들이 「김제의 미래, 우리의 이슈와 기회는 무엇인가?」라는 내용으로 분임토의를 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와 정책아이템 발굴을 위한 뜻깊은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바로 국가예산 확보이며, 이를 위해 김제시는 열정, 끈기 그리고 지속적 노력을 통해 활로를 찾아가고 있으며, 그 시작은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를 대비하여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