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쌀 제주 국제공항에 공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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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의 쌀로 손꼽히는 김제 쌀이 2015년 매출 9,064억에 달하는 글로벌 종합식품그룹 신세계푸드에 납품돠어 제주도내 주요 식자제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주관농협 김제농협 조합장 고성곤)제주사업소는 최근 주식회사 신세계 푸드와 공급계약을 맺고 제주국제공항,제주과학단지,제주마사회 등 22개소에 김제쌀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계약 쳬결은 고성곤 김제농협장이 지난해 사상유례 없는 대풍년을 이뤘지만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과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김제쌀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이다.
김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김제농협과 금산농협이 출자하여 설립한 자회사로 김제시에 본점을 두고 제주시에 제주사업소를 두고있으며 지난해 제주사업소에서 쌀5,700여톤(120여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김제쌀 판매의 최전선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주식회사 신세계 푸드는 제주도 외에 2만5,000여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어 추후 거래가 확대되면 김제쌀 판매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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