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연고지역인 전라북도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홈경기 초청을 한다.

축구사랑 나눔 행사는 전북은 연고지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매년 시행되 왔다. 

이번에 초청되는 어린이들은 이동수단과 입장권을 제공 받고 여러 가지 행사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연고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또한, 전북 선수단은 도내 각 보육 시설 단체에 시즌권을 선물한다. 선수들은 사비를 통해 보육 시설 단체 아이들에게 이번시즌 전북의 모든 홈경기를 입장할 수 있는 시즌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10년 넘게 초청행사를 진행해 온 이철근 단장은 “축구를 통해 우리구단이 전북도민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자체가 우리에게 큰 행복이며, 무엇보다도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북현대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전북도민들에게 ‘우리구단’이라는 인식이 앞으로 더 커나가길 바란다”며 초청행사에 적극 지원할 뜻을 전했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