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시 서울장학숙 ‘풍남학사’ 입사생 접수결과 88명 모집에 297명이 접수해 3.37대1 로 지난해 3.09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7일 시에 따르면 학교별로는 고려대ㆍ연세대ㆍ경희대ㆍ이화여대ㆍ서울시립대가 43%를 차지하는 등 전체 34개 대학교 학생이 접수했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서울특별시ㆍ인천광역시ㆍ경기도)소재 4년제 이상 대학의 신입생(또는 재학생)이며, 전주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또는 졸업자)로 그 보호자는 선발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전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 한다.

성적요건은 신입생의 경우는 응시과목별 백분위 평균 80점 이상(예체능계의 경우는 평균 50점 이상)이며, 재학생의 경우는 평균평점이 ‘B’학점이상으로 2010년도와 동일하다.

선발방식은 성적과 재산의 비율이 60%, 40%의 비율로 순위가 매겨지며 동점일 경우는 성적우수자가 우선순위에 따라 입사하게 되고, 나머지 접수자는 후보자 명부에 등재돼 관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0일 풍남학사운영위원회의 선발계획안 심의를 거쳐 전주시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조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