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프로젝트 ‘FC아트드림’ 2기 발대식이 지난 5일 열렸다.

전북현대 클럽하우스에서 실시된 ‘FC아트드림’ 발대식에는 아동 100여명 및 전북현대의 수장 최강희 감독과 선수단, 프로그램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선수단 훈련 참관, 프로선수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FC아트드림’은 전북현대와 현대차그룹이 함께 축구에 재능이 있으나 저소득으로 인해 재능 계발의 기회를 놓치는 아동들을 위해 (사)희망나움 최강희축구,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다.

‘FC아트드림’에 참석하는 2기 아동들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전북현대 유스팀 그린스쿨 및 (사)희망나눔 최강희축구의 전문 코치진과 함께 주1회 훈련할 예정이며, 정규 훈련 이외에도 스포츠 기자, 에이전트, 심판 등 축구 관련 직종 체험, 최강희 감독 등 축구 명사 특강, K리그 클래식 경기 관람 및 에스코트 키즈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