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9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12% 증액된 6,288억원으로 확정하고,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서 신청.접수를 받는데 따른 것이다.

 사업별 지원계획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및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등 15개사업이며, 지난해 도내에서는 174개업체에서 159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전북중기청은 설명회를 주요변경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참석기업인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1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사업화 성공률 60%와 선진국 대비 기술수준을 80% 달성을 목표(2014년)로 녹색, 첨단, 제조기반기술 등 유망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입한다.

 또한,  창업초기 및 혁신형.글로벌기업의 지원을 성장단계별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하지만, 자유응모과제는 총 4회 까지, 해당연도에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개 과제만 참여토록 제한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