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김제시는 3월부터 지속적으로 허가?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로상에 설치한 에어라이트(고무풍선), 입간판,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을 철저히 지도단속해  적법한 옥외광고물로 전환시켜 광고물관리 질서를 확립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정비활동에는 공무원과 공공근로사업자 등 단속반이 정기적으로 일제  출장하여 주요 도로변에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물에 대하여 수시로 수거조치 하는 등 일제정비에 나선다.

특히 시내 전역 가로수 등에 상습적으로 설치하는 불법현수막을 게첨한 광고주 및 광고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김제시 관계자는“공휴일 등 단속에 공백이 생기는 시기에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이 난립하지 않도록 정비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김제시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불법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5건(2천9백4십만원) 부과?징수 등의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