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57) 전 국립생물자원관 운영관리과장이 7일 제14대 전주지방환경청 신임 청장으로 부임했다.

이 청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한 전문관료이며, 지난 1983년 환경부 대기보전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구지방지청,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보전과 환경행정 발전에 헌신했다.

한편, 전문적인 환경지식과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조직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이 청장은 대기보전 분야에 대해 환경부에서도 몇 번째 안되는 전문적인 식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희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