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안전한 고장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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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해빙기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시설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면서 다음 달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이를 위해 김상호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재난안전과 총괄기획반을 구성하고 3개반 30명과 민간전문가 5개 분야 10명이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붕괴와 급경사지의 낙석과 석축?옹벽의 파손, 노후교량과 저수지댐 균열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주민들에게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재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군청과 읍?면사무소, 소방서, 안전신문고 포털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진단 방법의 효율화와 위험시설 사각지대 해소로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재난 위험요소 사전예방과 안전 신고를 생활화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각종 재난위험요소들을 철저히 예방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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