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신형갑)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일 부안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신입생 및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 ZERO,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부안경찰서와 부안교육지 원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부안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사업 홍보,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형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CYS-Net 사업으로 부안지역 청소년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뿐만 아니라 위기(가능) 청소년 및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긴급 지원(의료·학업지원 등)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