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수강권, 저소득층 연 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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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등을 수강하는 전북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60만원 가량의 자유수강권이 지원된다.
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저소득층 학생이 교과 및 특기 적성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수강할 경우 1인당 연간 60만원 가량의 자유수강권이 지원된다.
지원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수강료이며,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를 통해 지원된다.
수강료는 강사료와 도서구입비, 재료구입비 등이 포함되지만, 일회성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은 안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자녀, 법정 차상위 대상자이거나 중위소득 60%(최저생계비 150% 범위)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나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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