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20년 만에 찾아온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24시간 방역근무에 여념이 없는 김제시 방역관계자와 초소근무자들에게 위로와 격려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대표 김대영)에서 지난 1일 200만원, 한우자조금사무국을 대표해 한우협회김제시지부에서 200만원, 국민약품(대표 이은수)에서 100만원, 김제우리한방병원(원장 박종원)에서 쌍화탕 및 음료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제역·AI 방역노고에 대한 격려차원에서 기탁을 하였다.
김제시에는 그동안 김제시의회 김문철의장과 시의원들이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방역에 밤낮으로 고생하는 방역 관계자와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 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축산단체인 양돈협회(이주엽), 한우협회(곽정근), 김제원협, 벽성대학 (주)건지, (유)태흥축산, 김제노회, 김제중앙교회, 시청 간부공무원 부인모임인 목요회 김제시노동조합(위원장 배성수)등 도 구제역 방역상황실과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근무에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바 있다 
김제시는 고속도로 나들목, 주요도로, 용지축산밀집 지역에 13개 방역초소를 설치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초소 및 상황실에 1일 김제시 공무원 70명과 민간인 20명 총 90명이 24시간근무하며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빈틈없는 방역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양돈, 양계, 한우 축산단체 대표자는 다가오는 설명절에  귀성객 등으로 인한 가축방역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서한문을 김제시 향우회 간부들에게 발송했으며 귀성객의 고향 방문시 축사출입금지, 차량소독, 버스터미널·기차역 등 공중이용시설 발판소독조 등 개인소독철저로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호소하였다.
/김제=곽노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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