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자동차 훔친 철없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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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는 26일 길가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절도 등)로 김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버스정류장에 주차된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50㎞ 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군은 버스를 기다리다 키가 꽂혀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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