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태)가 26일(금) 마지막 회의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그 임무를 끝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립총회 개최와 법인설립 추진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임원 구성에 대한 심의를 했다.

지난 1월 20일 구성돼 활동을 진행한 통합추진위원회는 이번회의를 포함 총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정관, 회원종목 및 시·군체육회 규정, 임원심의위원회 규정, 종목등급분류, 조직 구성, 해산 및 청산에 관한사항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결정을 해왔다.

통추위의 위원장의 역할을 맡았던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는 원활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이는 원만한 통합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거듭 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히며 회의를 마쳤다.

/김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