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동쪽에서는 구제역 남쪽은 AI가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과 AI로부터 청정김제를 사수하고 축산농가와 공무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김제시 간부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50여명은 설연휴기간인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구제역 방역근무에 직접 참여해 차량통제 및 방역을 실시하고, 도로에 얼어붙은 얼음을 제거하고, 방역기 및 약통점검등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이런 국가적 재앙의 상황에서 자칫 경계를 소홀히 하면 청정지역 김제도 구제역으로부터 언제까지나 안전할 수  없다”고 말하고 “구제역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우리 지역을 구제역청정지역으로 끝까지 지키겠다”며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김제시에서는 구제역이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는 것이 최선의 길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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