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부안군 협의회 1/4분기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가 지난 26일 협의회장. 의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이영식 협의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민족이 둘로 나뉘어 반세기 넘게 지내왔음에도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것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통일을 향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역설했다.

또 이 협의회장은 2016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함과 동시에 자문위원 통일 역량 강화 워크숍, 평화통일 어울림 마당, 중·고등학생 역사·통일 골든 벨 본선대회, 통일안보 강연회, 통일염원 풍선 띄우기 개최 등 끊임없는 통일운동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오는 5월 6일부터 3일 간 열리는 부안군 대표축제인 마실 축제에 민주평통 협의회에서 평화통일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에 평양예술단 초청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군민은 물론 외지의 친구. 친지. 아는 사람들이 많이 참석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홍보대사 역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 역할은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서 6.25 전쟁 이후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통일 운동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남북통일을 한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