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고성곤)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의회의장을 비롯 내빈과 농협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3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결산보고에 앞서 정식주 전임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우수영농회장,우수부녀회장 표창 및 우수조합원 저축보험상,우수직원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이어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현 이기환) 이임과 후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들의 찬반투표로 선출된 박헌남 신임 상임이사는 1983년 부터 30여년간 농협직원으로 근무했던 농협인이다.

고성곤 조합장은 "지난해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금리인하 등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산을 하도록 도와주신 4,000여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2016년에도 전임직원이 힘을 합쳐 조합원과 농업인의 편익증진과 복지향상,소득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