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정책인 조기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완주군은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4천 399억원 중 60%인 2천 60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김대귀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사업계획 조기확정?발주, 집행절차 단축을 위한 부서별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는 물론 조기집행을 위한 긴급입찰 및 적격심사기간 단축, 선금 지급률 확대 등 각종집행절차간소화 제도를 적극 이행 중이다.

또한 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 사업장 착공 및 올해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8일까지 군 재정투자사업 48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집행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재정투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사전행정절차(설계, 인허가,보상 등) 이행 및 계속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김대귀 부군수는"현장 점검으로 사업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을 위한 소통 행정을 통해 조기집행 목표 달성과 군정 주요 현안사업이 연초 방침대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