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아이돌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가 2일부터 6일 새벽 2시까지 방송된 설 연휴 특집 오락·예능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아이돌스타 육상수영선수권대회' 1부는 전국기준 시청률 18.7％를 기록했다.

 SBS TV '동안선발대회'와 KBS 2TV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대회'가 13.3％와 12.1％로 2, 3위에 올랐다.

 설 특선 영화 중에서는 SBS TV가 방송한 '전우치'가 16％로 정상에 올랐다. '울지마 톤즈'(12.8％·KBS 1TV)와 '하모니'(9.1％·KBS 2TV),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부'(8.9％·KBS 2TV),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1부'(8.1％·KBS 2TV), '마더'(7.3％·SBS) 등이 뒤를 이었다.

 KBS 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는 설 연휴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26.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렸다. KBS 2TV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가 19.5％로 2위, MBC TV '무한도전'이 19.4％로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