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1월 한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21.5%가 증가한 총 6만8,356대(완성차 기준-내수 1만6대, 수출 5만8,35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GM대우의 1월 내수 판매는 신차 생산을 위해 젠트라와 윈스톰의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영향에도 불구하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 알페온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만6대를 기록했다.
특히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4만7,219대 대비 23.6% 증가한 5만8,350대를 판매했으며 1월 한 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103,760대를 수출했다.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있고 경쟁력 있는 제품과 최대가치할부보장 등으로 1월 견조한 내수판매 실적을 유지했다”며“올해는 한국지엠으로의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른 기업 및 제품 이미지 변신, 국내 판매네트워크 강화와 경쟁력 있는 쉐보레의 8개 신차종 출시 등으로 전례 없는 판매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