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조석남)는 지난 15일,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실내인테리어시공(도배,장판)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2016년도 사업의 첫 발걸음인 이날 입학식에는 치열한 면접을 통해 선발된 취업에 강한 의지를 가진 15명의 베이비부머세대 및 취업희망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1개월간의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 후 취업협약업체에 채용될 예정이며, 교육생들은 훈련기간 동안 소정의 훈련수당 및 중식이 제공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평생기술로 평생직업을, 실무중심의 인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며 많은 기업과 지역민들로부터 취업률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익산캠퍼스는 지역산업 수요조사를 토대로 교육을 편성하여,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의 재직자와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직자 대상 향상훈련은 2014년 641명, 2015년 1,212명이 참여했고, 실업자 대상 양성훈련은 2014년 129명, 2015년 175명이 각각 참여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