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등을 대상으로 해설 역량강화 교육을 1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최초 조달청과 협약에 따른 수학여행단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초중고 학교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단 전담 자원봉사자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군산대학교 사학과 곽장근 교수를 초청 ‘고군산군도 해양문화 역동성’이라는 주제로 고군산군도와 중국 4대 불교성지인 절강성 주산군도의 국제해양교류를 고고학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와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들은 “고군산군도와 절강성 주산군도와의 관련성 등을 이해 할 수 있었으며 관광객들에게 보다 자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시 관광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군산역사문화탐방 지도사들의 마인드 함양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 “구전광고의 효과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중국관광객 유치 증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