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덕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박 후보)는 지난 12일 오전11시경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박 후보는 “인류가 존경하는 마하트마 간디는 난세에는 7 가지 징조(‘원칙 없는 정치’, ‘노동 없는 부’,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교육’, ‘도덕 없는 경제’, ‘인간성 없는 과학’ 그리고 ‘희생 없는 신앙’)가 나타난다고 말했듯이 그런 징조와 같다”고 빗대어 포문을 열었다.

이에 박 후보는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7 가지 모두 해당되지는 않는지요? 우리나라가 그리고 우리 익산이 난세에 처해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살기 어렵”고, “정치는 국민을 괴롭히는 행사가 된지 오랩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그리고 당선되어서는  3가지( ▲나라와 익산의 정치판 교체(더 민주당의 오만을 꺽음), ▲정치하는 사람 교체(패거리 정치 지향),▲민생을 위한 법과 정책 변화(호남지역 일당독재 지향) 등 을 바꾸는데 선봉이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국민의당’은 바로 이 세 가지를 바꾸기 위해서 이번에 창당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 든든한 국가안보 그리고 견실한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입법활동에 진력함▲청년실업, 중장년의 직업안정, 노인빈곤 그리고 여성의 출산/육아 및 경력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법률 제정 및 개정에 앞장서서 ‘한국형 복지모델’을 만들어나감▲익산이 기업을 유치하는데 필요한 법률을 만들고 예산을 따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익산의 정치발전을 위해 ‘서동정치아카데미’(가칭)를 설립하여, 시의원, 도의원 및 국회의원으로 진출할 정치인재를 육성하여 익산정치의 밝은 미래를 엶▲ 3-2-2원칙 지킴(3일 입법활동,2일지역구활동,2일종교/문화활동 및 휴식) 등의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공약을 천명하면서 출마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남성고 졸업,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럽(정치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정치학 박사)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해군 중위 제대, 전 국제문제조사연구소 연구원 근무, 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전 세종연구소 소장, 전 대검찰청 공안자문위원회 위원, 전 대통령 소속 동북아사시대위원회 위원, 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현 국민의당 당헌당규기초위원회 위원, 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의 경력을 갖고 있고 각종저서 및 논문 등을 펴낼 정도로 학계 및 지역정가에서 정평이 나 있다.

/익산=장양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