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열 익산시장 예비후보(이하 황 후보)는 최근 고려정형외과 사거리근처 베스트빌딩 2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석 국회의원, 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전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한동연 익산시의원, 강경숙 익산시의원, 김용임 전 리라유치원 원장, 박노엽 종로엠학원 원장, 장광숙 전 이리신협 상임이사 등 500여명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치러졌다.

황 후보는 “차기 시장은 시정에 밝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소통·공감 시정, 각종현안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재정의 건전한 운영, 부채 조기 상환,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청렴도 향상, 살만한 도시 건설, 관광체류형 벨트 조성, 풍요로운 농촌 건설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재선 시의원이고 산업위원장으로서 그 누구보다 시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저버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황 후보는 “지난해 기준 익산시의 부채는 3300억원 가량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익산시의 부채가 막대하다고 문제를 확산한 내용은 잘못됐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