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한솔홈데코 구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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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 119구조대는 지난 10일 저녁 22시02분경 익산시 팔봉동 887번지 한솔홈데코 공장 현장에서 근무자가 기계 내부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는 컨베이어벨트 기계 안에 우측어깨와 팔이 깊숙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였다.
혹시 발생할 2차사고 방지를 우려해 관계자와 함께 현장 안전사고대비를 한 뒤, 요구조자에게 접근하여 체인톱 및 공구세트 등을 이용 컨베이어 벨트를 절단 후 몸체를 분리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팔봉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에 원광대병원에 이송했다.
박한규 구조대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부분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이므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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