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 의경어머니회(회장 박옥진)는 지난 3일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임상준 서장을 비롯 112타격대원 등과 함께 소외이웃을 상대로 설렁탕 무료 급식과 함께 떡, 과일 등 설 음식을 포장하여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져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김제경찰서 의경어머니회는 지난 3년간 추석과 설 명절을 통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오다가 지난해 2월 16일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사회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중식 등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의경어머니회 신입 회원으로 봉사활동에 처음 참석한 회원 김모씨는 “설을 맞아 가족과 같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옥진 의경어머니회장은 “해마다 해오고 있는 봉사활동이지만 올해는 회원들이 더욱 노력했다” 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이 뿌듯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상준 김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