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 · 사진)는 지난달 31일 서장 등 직원 30여명이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인 ‘지구촌 마을’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전달 및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친서민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지구촌마을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김제경찰서 직원들의 모습에선 사랑의 나눔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기쁨과 보람이 풍겨나왔다. 착용한 조끼에는 온통 연탄자국으로 검게 그을렸다.
조 서장은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시민을 돕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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