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 및 공공보건기관, 응급의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지정·운영해 설 명절기간 군민들의 응급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특히 군 보건소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응급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병·의원 및 약국 등에 대한 운영상황을 안내하고 119 상황실 및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 혜성·부안 성모병원 등과 연계해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을 방지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 명절기간 운영된 공공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등의 명단은 부안군청 홈페이지(www.buan.go.kr)와 119 안내 콜 센터로 전화하면 가까운 진료기관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서는 사전에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을 파악하고 가정 내 비상상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