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남원시·운봉읍·이백면·보절면·주생면·아영면·주천면·사매면·금지면·덕과면·산동면·인월면 등 의용소방대 23개대 400여명이 돌아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최근 한달 간 남원시 방방곡곡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위문품 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등 명절이 더 외로운 지역이웃을 중심으로 미용, 청소, 목욕봉사 등 무료봉사활동과 더불어 쌀,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까지 전달하였다.

한편 이백면, 산동면 남성의용소방대는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홍재 남원소방서장은“우리 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활동뿐만 아니라, 불우이웃과 더불어 지내고 있다”며“올 연말까지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원=유영철 기자